오늘 오랜만에 여러가지 문화생활을 하는구나..
내가 좋아하는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제목은 창의성.. 왠지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과 연관되어있는것같고 그래서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고 해서 재미있게 보았다. 일단 전체적인 주된 내용은 인간의 창의성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창의성이 떨어진다고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다.
그 증거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슈타인, 스티븐잡스,피카소 등 크리에이티브의 천재라고 할수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이가
먹은후에 개발을했다는 점이다.
영상에서 어떤분이 말했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창의력과 상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날 사회가 산업화 되면서 사람들 대부분이 지시를 받게 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을 활용할 기회가 없었을뿐이다."
우리나라에도 한국의 에디슨이라고 불리우는 신석균 발명학회장님이 있다. 무려 9만 5천 여가지의 발명을 하셧다고 한다.
지금 발명왕 기네스에 오르셨다고 한다.
이분을 소개하면서 나온것이 태양전지로 작동하는 모자라디오가 나왔는데 아이가 아무리 창의력이좋아도 "태양전지 자체를
모르는 아이가 태양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을 발며알수 있을까?" 이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아~!! 맞다!! 라고 속으로 탄성을
질러버렸다.
창의성이란 무었일까? 필요에서 시작되 노력으로 맺어지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베스트 셀러를 25권이나 낸 어떤작가의 말을 인용해보면
"무슨일이든지 목숨을 걸고 달려들면 해낼수있다는 확신, 단지 내가 그것을 끝까지 하지 않아서 못했을 뿐이지 '내가 않되서
못했다' 라는게 아니라 단지 '내가 하지않았기 때문에 그걸 못했다'. 라고하면서 원래 평범한 학교선생님으로 작가를꿈꾸며 글을 써왔는데 항상 출판사를 찾아가면 글에 다른사람과 다른게없다고 받아주지않아서 충격을 먹고 꾸준히 책을 읽었다고한다.
9년동안 읽은 책의 양은 무려 1만권이 넘는다. 하루에 1.5권이상의 책을 읽었다. 도서관아래에 집을 이사해 매일 책을빌리고
5권밖에 빌리지 못하는 책을 친구들을 데리고와 빌려서 10권씩도 빌리고 했단다.
책을 읽기 시작한후 약 2000여권을 읽을때쯤에는 드디어 뭔가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하면서 무슨일이든지 목숨검고하면 해낼수 있다는 말을했다.
여기까지 일단 노력~!!! 이라는 것으로 창의성을 발견했다.
역시 창의력하면 떠오르는 인물중의 한분인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분도 나왔다. 이분은 워낙유명해서 뭐 모르는사람이 없을것같다. 책도냈고 아직 나는 읽어보진 않았지만 한번읽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박웅현 디렉터는 이런말을 했다. " 창의력은 경험에 의해서 나온다"
" 경험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이 있다, 간접경험으로는 독서가있는데 단지 읽는 독서가
아니고 적는 독서를 해야한다."
" 머릿속에 기억된것들이 나온수밖에 없고 많이 기억된 사람이 필요한 순간에 저밑에
숨어있다가도 필요하다 싶으면 나온다. 그런데 기억이 되어있지 않으면 올라오지
않는거죠."
" 예를 들어 자두를 보고 감동해본사람은 자두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낼수있지만
자두를 보고 감동해본 적이 없는사람은 자두에대해서 아이디어를 낼수 없다. 그래서
감동받는게 능력이라는 것이다."
창의성이란 감동이 기억창고에 들어있는 기억들이 서로만나 일으키는 화학적 상호작용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시이불견 청이불문 [보지만 보지못하고, 듣지만 듣지 못한다.]
창의적이려면 일상을 견문하라 ( 시청=흘려보고 듣는것, 견문 =깊이보고 듣는것 )
뭔가를 기억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감동을 받는것이다.
사람을 창의적으로 만드는 요소는 어떤것을 위한 열정이다.
사람들은 실패이후 더욱 용기를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낸다.
발견이란 모든사람들이 보고 아무도 생각하지않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 정리하자면
창의력은 나이에서 나오는것이아니라 노력, 경험, 감동에서 나오는 것이다.